봄의 따뜻한 바람과 함께, 꽃이 만발하는 4월과 5월은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에 완벽한 시기입니다. 국내에는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러 여행지가 있는데요, 아래에서 추천하는 네 곳은 특히 봄에 방문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1. 제주도 청보리밭
봄바람이 부는 4월의 제주는 청보리밭이 유명합니다. 거닐면서 제주의 상쾌한 바람과 함께 청보리의 향기를 맡을 수 있으며, 넓게 펼쳐진 청보리밭 사이로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사면이 바다로 바다를 배경으로 한 청보리밭에서의 사진은 인스타그램에서도 인기 만점입니다.
2. 경상북도 경주 벚꽃 길
기온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4월 중순, 경주는 벚꽃으로 유명한 도시 중 하나입니다. 특히 경주의 불국사 주변과 첨성대 인근에서 만개한 벚꽃은 장관입니다. 낮에는 벚꽃 아래에서 산책을 하고, 밤에는 화려하게 빛나는 첨성대와 벚꽃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두 가지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전에 경주를 포함해서 4월에 벚꽃 구경하러 가기 좋은 명소 5곳을 포스팅하였으니 같이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3. 전라남도 보성 녹차밭
여행지 하면 또 전라도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그중에서도 전라남도는 5월 초에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보성 녹차밭을 꼽을 수 있습니다. 절경을 이루는 녹차밭은 새싹이 돋아나는 봄과 잘 어울립니다. 녹차밭에서는 녹차 테마파크를 방문하거나 다양한 녹차 제품을 시식 및 구입할 수 있으며, 푸르른 녹차밭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도 인기입니다.
또한 보성에 가시면 득량역을 들려보세요. 군산역에서 촬영하던 과거 속 추억의 한 장면을 보성의 득량역에서도 재현해 볼 수 있습니다. 역무원들의 옷이나 소품 등을 직접 입어보고 촬영할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고, 득량역 주변이 추억의 골목 거리로 구성되어 7080년대의 추억을 떠올려보실 수 있습니다.
4. 강원도 영월 연당원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장소는 보통 꽃축제 하면 고양시 가을꽃 축제나 전남 함평에서 진행되는 나비꽃축제 정도를 많이 생각해 주실 텐데요. 강원도에도 그와 못지않게 큰 정원으로 봄나들이 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영월 서강에 위치한 연당원은 축구장 15개 규모의 큰 정원으로, 연꽃, 초화원, 수림원 등을 만날 수 있는 강원도 1호 지방 정원입니다. 연당원은 다양한 포토존과 함께, 모든 꽃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족 또는 친구들과의 산책, 사진 촬영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4월과 5월 봄을 맞이해서 가족들과 함께 다녀와보면 좋을 봄맞이 여행지 곳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 외에도 한국관광공사에서는 2024 봄꽃 여행지 추천이라고 해서 오늘 소개해드린 명소 외에도 서울을 포함하여 전국 각지의 알려졌거나 숨겨진 명소들을 소개해주고 있으니, 여행계획 세우기 전에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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