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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구아비입니다.

수익형 블로그 운영을 위해 작년 12월 21일까지 약 10개가량의 포스팅을 작성 후 구글 애드센스 심사를 넣었는데, 정확히 2주 정도 지난 1월 5일에 아쉽게도 1차에서 떨어졌었죠.


물론, 맛보기처럼 과연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바로 안나겠지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나름 열심히 작성하고 1일 1 포스팅까진 아니어도 꾸준히 작성해 왔으니까 승인될 가능성도 있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신청한 것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떨어졌을 때 왜 안되었을까? 내가 해당 유튜브랑 유료강의를 보면서 나름 잘 맞춰서 작성해 왔다고 생각했는데 왜 떨어졌을까도 생각하게 된 시간이 있었고 그에 대한 리뷰도 포스팅한 적이 있었습니다.



2023.01.08 - [블로그 관련 공부] - [구글 애드센스 승인기] 승인 거절사유와 이유를 찾아보자(feat. 구글 서치콘솔)

[구글 애드센스 승인기] 승인 거절사유와 이유를 찾아보자(feat. 구글 서치콘솔)

구글 애드센스 승인... 그리고 2주 티스토리를 시작한 지 이제 한 달 가까이 지난 것 같습니다. 운영하면서 다른 선배 블로거님들 것도 살펴보고, 유료 강의도 수강해보고 관련 유튜버분들의 내

secondmoney10.tistory.com


저와 비슷한 사유로 떨어진 분들에 대한 이유와 그에 대한 노력 등을 살펴보면서 '이래서 내가 떨어졌을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최대한 다시 유료강의를 1강부터 살펴보면서 놓친 것은 없었는지, 구글에서 내 글을 좋은 글이라고 인식 할할지 등에 생각과 함께 공부했던 내용으로 제 블로그를 다시 한번 수정을 하여 2차 승인을 넣었습니다. 이럼에도 떨어진다면 처음부터 다시 블로그를 개설하여 알려주신 내용대로 운영해 볼 마음도 들었던 시기인 것 같아요.

제가 작성한 스타일과 수정했던 점들을 한 번 나열해보면

1. 포스팅 시 글자수는 1,000자 내외로 작성, 맞춤법은 필수



유료강의나 유튜브, 관련 블로거 분들의 내용을 살펴보면 2,000자 내외는 써야 한다고 알려주시긴 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길게 작성하기도, 문장을 깔끔하고 보기 좋게 써 내려가는 것도 어려웠었습니다. 해서 그의 절반인 1,000자를 목표로 하되 내용과 함께 맞춤법은 놓치지 않고 체크하였습니다.

예전의 회사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를 위해 네이버블로그를 운영한 적이 있었는데, 최근의 네이버블로그는 모르겠지만 당시 맞춤법 검사기능이 따로 없어서 글자를 쓰고 해당 내용을 복사해서 맞춤법에 이상이 없는지 체크하는 등 이중작업으로 생각보다 불편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티스토리의 경우 자체의 맞춤법 검사기능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는 편리하였죠.

2. 구글 서치 콘솔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연결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을 조금이라도 해보셨던 분들이라면, 그리고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목표로 작성하고 계신다면 구글 서치 콘솔 연결이나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연결방법은 잘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전의 구글 애드센스에서 떨어진 이유에 대한 내용을 조사하면서 알게 된 점이 구글 서치콘솔을 해당 홈페이지에서 연결하는 방법도 있지만, 추가로 티스토리 플러그인에서도 구글 서치 콘솔을 연결해 주시면 더 좋습니다. 아무래도 구글에서 심사를 하는 것이니, 자신들의 시스템이 하나라도 더 연결된다면 승인 가능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고, 해당 기능 연결을 통해 제 홈페이지의 문제점들을 하나라도 더 확인되었던 느낌이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해당 기능 연결이 정답이었는지까지는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해당 기능 연결 이후 승인요청을 넣어서 승인이 되었습니다.

보통 구글 애드센스 연결할 때 '구글 서치 콘솔 홈페이지(왼쪽)'만 안내를 해주었는데, 티스토리 플러그인에도 구글 서치 콘솔(오른쪽)도 별도로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연결 이후에 구글 서치 콘솔에서 관련 이메일들이 자주 왔었고, 미미한 실적이지만 구글 검색실적 5회를 달성했다고 아래처럼 안내메일도 남겨줬습니다.

작은 숫자이지만, 그래도 구글에서 잘했다고 칭찬 이메일을 보내주니 조금 더 가능성이 있겠구나 하는 희망이 생기더라고요.


3. 사진은 최대한 직접 촬영, 용량은 적게, 대체태그도 한 번에 바꾸는 TIP

티스토리에서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을 때 유의해야 할 점으로, 사진은 가급적 직접 촬영하거나 이미지로 제작해서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보통 직접촬영은 핸드폰으로 촬영하여 사이즈만 수정 후 컴퓨터(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로 옮긴 후 컴퓨터에서 받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를 통해 올리고, 이미지 제작이 필요한 경우 미리캔버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제작이 필요한 이유는 썸네일 제작용인데, 미리캔버스(구글 애드센스를 위해 이미 만들어진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어 별도의 회원가입할 시간이 단축됩니다.)에서 템플릿 중 카드뉴스를 선택하면 다양한 형태의 만들어진 템플릿에서 텍스트 또는 폰트 정도만 수정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포스팅 시 사진을 너무 많이 넣을 시 블로그 내용을 불러올 때 로딩시간이 길어지는 것도 구글 애드센스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해서 사진 파일크기를 줄이는 것이 필요한데, 아직 모바일로 해당 작업을 수행하기엔 불편한 것들이 많아서 그냥 촬영본은 컴퓨터로 옮긴 후 한 사진당 용량은 180kb에서 200kb 사이로, 파일유형은 JPG파일로(PNG여도 상관은 없지만, 용량 자체가 커서 너무 많은 png파일을 업로드할 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수정하고 있는데, 이때 저는 이스트소프트의 알씨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알씨를 설치 후 편집하고자 할 이미지를 오른쪽마우스로 클릭 시, '이미지 크기 변경하기'를 눌러주신 후 편집창이 나오면 용량으로 조절하기로 200kb 미만으로 체크하고, 저장할 경로는 '원본 파일과 같은 폴더에 저장', 저장 옵션을 '변환 후 원본 파일 삭제'를 체크하고 저장해 주시면 편집할 이미지 파일에 편집된 내용으로 저장이 되어 원본을 따로 삭제해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장할 경로는 따로 보관해주실 폴더가 있다면 꼭 원본 파일과 같은 폴더에 저장하지 말고 원하시는 폴더로 지정경로를 해주시면 됩니다.


알씨를 컴퓨터에 설치 후 편집하고자 할 이미지를 우클릭 하면 다양한 방법으로 편집이 가능합니다.


마지막 팁으로, 사진파일명에 이름을 포스팅할 내용과 맞는 파일명으로 저장해주시면 대체태그(Alt)가 적용되어 해당 포스팅 검색 시 조금 더 유리하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포스팅당 5개에서 10개 이내의 편집한 이미지파일을 일일이 수정하는 것도 우리에게는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요소가 될 수 있는데요. 이럴 때 편집하고자 할 이미지를 드래그로 클릭한 후 F2키를 눌러 원하는 파일명을 기재 후 ENTER를 눌러주면 드래그된 모든 파일에 해당 파일명과 함께 구분할 수 있는 (1), (2), (3) 등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쓴 지 약 한 달, 애드센스 승인신청 2회 만에 다행히도 승인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애드고시라고 해서 어떤 분은 한 번에 성공하시기도 했지만, 열 번 내외의 승인도전을 통해 승인되었다는 글들을 보며 저도 세 달 정도 운영해야 달성할 수 있겠구나 생각을 하고 조급해하지 말고 블로그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는데, 설연휴 새벽인 일요일에 승인되었다는 안내메일을 보고 세뱃돈 받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새벽에 잠들기 전 습관적으로 구글에서 메일을 보내주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으로 들어가봤는데, 해당 메일을 보며 너무 기뻤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해당 블로그 운영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의 승인받아서 운영하고 계신 분들이 너무나도 많고, 승인되었다고 해서 일사천리로 수익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잘못 운영할 시 계정 정지를 당하는 경우들도 많다고 하니,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남은 유료강의 및 유튜브, 그리고 다른 잘 운영해주시고 계신 블로거분들의 내용을 참고하면서 점차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블로그로 운영해야겠습니다.

혹시라도 구글 애드센스에 떨어졌다고 낙심하지 마시고, 내가 어떤 포인트를 놓쳤는지 잘 살펴보면서 꼭 같이 성공한 블로거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