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과 관련하여 이제 만 하루 남짓 남았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오늘 아침에 대장코인인 비트코인을 포함하여 여러 알트코인 등 일부 코인 가격들의 가격의 등락의 변동성이 심해지고 있는 하루입니다. 전문가들과 뉴스보도의 내용으로 비춰봤을 때, 승인여부는 한국 시각으로 수요일 저녁 10시부터 다음날인 목요일 오전 8시 사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같이 언급되고 있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포모(FOM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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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FOMO)'란?
코인을 포함해서 주식시장 등 자산형성과 관련한 경제용어인 '포모(FOMO : Fear of Missing Out)'의 의미는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의미의 Fear of Missing Out의 줄임말입니다. 꼭 경제시장이 아니더라도 소셜미디어 공간에서도 사용되는 언어입니다.
주로 인터넷에서 남들은 다 알지만, 나만 정보를 놓칠까 두려워하는 증상으로, 코인시장에서는 이번 현물 ETF 승인과 관련해서 비트코인이 다시 한번 가격상승으로 돈을 크게 벌 수 있는 기회를 나만 놓쳐서 후회할 것이라는 불안감에 휩싸여 꼼꼼하게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지 않은 채 무작정 오르고 있는 코인에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포모증상, 아시아인들에게서 더 잘 나타난다?
포모는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지역적으로는 아시아에서 포모를 느끼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에서 이런 특성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21년도에 보도된 기사 내용에는 주식을 포함하여 코인, 부동산 등 자산형성과 관련하여 현재 MZ 세대에서 보이는 현상으로 조직에서 열심히 일하고 승진을 통해 월급을 올려 받는 과거의 자산형성방식과는 달리, 요즘에는 최대한 돈을 끌어모아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자산에 투자하는 방식을 택하면서 이러한 모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재작년까지만 해도 유행했던 단어가 바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이죠.
때문에 주변에서 다들 영끌로 아파트 사서 성투했다 하고 주식, 코인시장에 (담보) 대출까지 끌어모아 투자해서 성공했다는 등 남들이 투자에 나설 때 나만 빠지면 도태될 수 있다는 불안함과 두려움에 한국 MZ세대는 '포모(FOMO) 사피엔스' 시대의 도래라는 웃픈 현실로 보여주었습니다.
투자에 따른 성공과 실패 모두 개인의 책임입니다. 하지만, 최근 청년들의 영끌과 같은 무리한 투자실패로 수억의 빚더미에 떠안는 안타까운 모습들을 보며, 투자는 반드시 신중하게 다가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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