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건강정보

양상추 갈변, 괜찮을까?

동구아비 2024. 6. 24. 17:00

요즘에는 건강을 생각해서 밥보다 샐러드 식단 위주로 끼니를 챙기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해서 샐러드의 주 재료인 신선한 채소를 마트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퇴근 후 저녁시간에 떨이상품으로 채소류를 보다 보면 군데군데 갈변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런 양상추나 양배추, 먹어도 괜찮을까요?

 

양상추와 양배추의 갈변 현상 및 섭취 방법

 

양상추 양배추 갈변, 괜찮을까?
마트에서 떨이상품으로 구매하거나, 혹은 구매 후 장시간 방치해두면 갈변된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양상추와 양배추는 신선한 채소로 건강에 좋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갈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산화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단순히 색깔만 변한 경우에는 대부분 상하지 않았으므로 먹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양상추나 양배추가 흐물흐물해지거나 변성된 경우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양상추 갈변 및 보관 방법

 

양상추가 갈변하거나 빨갛게 변해도 대부분 상하지 않았으므로 먹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외관이 좋지 않으면 갈변된 부분을 잘라내고 섭취해 주세요.

 

보통 양상추를 구매하면 3,4인가족이 아닌 이상, 한 번에 다 먹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소분해서 드실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양상추를 오래 보관하려면 구매 시 이미 갈변된 심지를 잘라내고, 소주를 묻힌 키친타월로 감싸거나 밀가루를 뿌려 랩으로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세척한 양상추는 키친타월을 깔아 보관하면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채소 보관 방법

 

양상추 외에도 십자화과 채소(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배추, 무, 당근 등)는 갈변이 되면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성될 수 있으므로, 갈변된 부분은 제거하고 나머지 부분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양배추가 이미 갈변 현상이 진행과 함께 곰팡이도 보이는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품질이 손상되었을 수 있으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채소를 오래 보관하려면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냉장 보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세척한 채소는 키친타월을 깔아 보관하면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갈변된 양상추, 먹어도 괜찮을까?

 

종합적으로, 양상추와 양배추와 같은 샐러드 채소의 갈변 현상은 대부분 상하지 않은 것이지만, 변성이 심한 경우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를 오래 보관하려면 공기 접촉을 줄이고 냉장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단을 위해 신선한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이 읽으면 도움 되는 글

 

 

유산균 섭취, 하루 중 언제 먹어야 할까?

유산균은 장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때문에 집에서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도 평소 권하는 영양제가 종합비타민과 함께 유산균이 많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다

secondmoney10.tistory.com

 

 

 

통풍 환자 증가와 여름철 주의사항

최근 2030대 젊은 층에서 통풍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술을 그렇게 즐겨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먹는 것에 욕심이 있어 치킨이나 피자 등 패스트푸드나 배달음식을 자주 접하고 운동을

secondmoney10.tistory.com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방법&미성년 자녀 포함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받기 오늘 보지않기   2024년 5월 20일부터 병원 방문 시 신분증 지참이 의무화됩니다. 이는 건강보험 부정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로, 요양기관 본인 확인 절차가 강

secondmoney10.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