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건강을 생각해서 밥보다 샐러드 식단 위주로 끼니를 챙기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해서 샐러드의 주 재료인 신선한 채소를 마트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퇴근 후 저녁시간에 떨이상품으로 채소류를 보다 보면 군데군데 갈변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런 양상추나 양배추, 먹어도 괜찮을까요?
양상추와 양배추의 갈변 현상 및 섭취 방법
양상추와 양배추는 신선한 채소로 건강에 좋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갈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산화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단순히 색깔만 변한 경우에는 대부분 상하지 않았으므로 먹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양상추나 양배추가 흐물흐물해지거나 변성된 경우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양상추 갈변 및 보관 방법
양상추가 갈변하거나 빨갛게 변해도 대부분 상하지 않았으므로 먹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외관이 좋지 않으면 갈변된 부분을 잘라내고 섭취해 주세요.
보통 양상추를 구매하면 3,4인가족이 아닌 이상, 한 번에 다 먹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소분해서 드실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양상추를 오래 보관하려면 구매 시 이미 갈변된 심지를 잘라내고, 소주를 묻힌 키친타월로 감싸거나 밀가루를 뿌려 랩으로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세척한 양상추는 키친타월을 깔아 보관하면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채소 보관 방법
양상추 외에도 십자화과 채소(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배추, 무, 당근 등)는 갈변이 되면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성될 수 있으므로, 갈변된 부분은 제거하고 나머지 부분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양배추가 이미 갈변 현상이 진행과 함께 곰팡이도 보이는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품질이 손상되었을 수 있으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채소를 오래 보관하려면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냉장 보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세척한 채소는 키친타월을 깔아 보관하면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양상추와 양배추와 같은 샐러드 채소의 갈변 현상은 대부분 상하지 않은 것이지만, 변성이 심한 경우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를 오래 보관하려면 공기 접촉을 줄이고 냉장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단을 위해 신선한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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