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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로 추운 겨울에 생기는 콧물이 뜨거운 여름철에도 생겨서 고생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때문에 비염이나 감기로 의심하고 걱정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내가 평소 비염이 없는데 갑자기 콧물이 흘러 일상에 불편함이 있으시다면 의아해하실 겁니다. 오늘은 여름철 콧물의 원인과 여름감기 구분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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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콧물의 원인과 여름감기 구분

       

      여름철 콧물의 원인과 구분

       

      콧물이 생기는 이유?

      콧물은 코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질로, 다음과 같은 이유로 생길 수 있습니다.

       

      1. 알레르기 반응 : 꽃가루, 먼지, 곰팡이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의해 코 점막이 자극받아 콧물이 과다 분비

      2. 감염 : 감기, 부비동염 등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인해 코 점막이 염증 발생

      3. 자극 : 차가운 공기, 자극적인 냄새, 담배 연기 등에 의해 코 점막이 자극받아 콧물 분비

      4. 호르몬 변화 : 임신, 월경 등 호르몬 변화로 인해 코 점막이 부어오르는 경우

      5. 신경 반응 : 스트레스, 우울증 등 정신적 요인으로 인해 자율신경계가 활성화될 경우

      6. 구조적 문제 : 코 폴립, 비중격 만곡증 등 코 구조의 문제

       

      이처럼 콧물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1. 비염이 없는 경우

      ✅ 여름철 더위와 건조한 공기로 인해 코 점막이 자극받아 콧물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경우

      ✅ 에어컨이나 선풍기 사용으로 인한 코 점막의 건조와 온도 변화가 주요 원인

       

      2. 비염이 있는 경우

      ✅  여름철 높은 습도와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증가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

      ✅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코 점막의 건조와 온도 변화로 증상 악화 따라서 여름철 콧물이 지속되는 경우

       

      비염이 없다면 단순 코 점막 자극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고, 비염이 있다면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만성 비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서 주의해 볼 수 있는 것이 콧물의 색으로 구분하면 좋습니다. 만약 노란 콧물 등 끈적한 콧물이 난다면 '냉방병' 혹은 여름 감기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에는 밖에서 흘린 땀을 에어컨과 같은 찬바람을 직접 받지 말고 미지근한 바람이나 물로 체온을 높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맑은 콧물이 난다면 그리 심하지 않아 보여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는데요. 비염환자의 경우라면 조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먼지가 많거나 기온차가 심한 곳에 노출되어 콧물이나 재채기가 난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한 번 생기면 쉽게 낫지 못하고 평생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길벗 컬럼] 더운 여름에 나는 콧물... 감기인가, 비염인가

       

       

       

       

      비염과 감기의 차이

       

      비염과 감기는 모두 코 점막의 염증성 질환이지만, 원인과 증상, 치료법이 다릅니다

       

      감기(급성 비염) :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급성 비염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1-2주 내 호전됩니다.

       

      비염 :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만성 비염으로, 지속적인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남 따라서 여름철 콧물이 지속되는 경우, 비염 가능성이 높으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여름철 만성 비염의 관리

       

      여름철 비염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실내 공기 청정기 사용 : 실내 공기 정화로 알레르기 유발 물질 제거

      외출 시 마스크 착용 : 최근 코로나가 주춤해졌지만 꽃가루, 먼지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 차단에 도움

      규칙적인 운동 : 면역력 증진으로 알레르기 반응 완화

      충분한 수분 섭취 : 코 점막 건조 예방

      건강한 식단 : 비타민, 미네랄 섭취 등 건강한 식단 섭취

       

      위와 같은 실천 방법으로 면역력 강화 이와 같은 예방법을 통해 여름철 비염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여름철 콧물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비염 가능성이 높으며, 적절한 관리와 예방법을 통해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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