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지나 봄철이 오면 야외활동을 슬슬 계획하고 계실 겁니다. 그러나 봄철은 건조하고 미세먼지나 황사 등 피부에 해로운 요소가 많아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피부 관리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건조한 봄철, 집에서 쉽게 관리하는 방법
😊 미세먼지 세안 : 봄철에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피부가 자극받기 쉬워, 외출 후에는 미세먼지 전용 클렌징 제품으로 꼼꼼히 세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울을 통해 피부에 별다른 차이를 못 느낀다고 해서 이를 간과했다가는 피부염 등에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또한, 세안은 길게 하는 것보다는 3분 이내로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세안 시간이 길어질수록 공기 중 수분을 빼앗겨 더욱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적절한 보습 : 건조한 봄철에는 피부의 수분이 쉽게 날아가기 때문에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씻은 직후에 보습제를 바르면 피부 속 수분을 잡아둘 수 있어 스킨과 토너는 기본, 수분크림 등을 꼭 발라주세요.
이와 관련하여 피부의 수분 관리를 위해 충분히 물을 섭취하는 것 또한 중요한데요. 물을 하루 2L 이상 섭취하기를 권장하지만, 이를 지키기가 쉽지 않은데, 요즘 앱테크에서는 만보기 역할뿐만 아니라 물 마시기 등 일상 속 습관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어플들이 많습니다.
😊 실내 습도 조절 :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도 피부 건조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보통 겨울철에만 가습기를 사용한다고 생각하지만, 봄철 역시 겨울 못지않게 건조한 환경이기 때문에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물을 자주 마셔서 체내 수분을 충분히 유지해 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자외선 차단 : 봄철에도 자외선은 강력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자외선이 가장 강하니 외출 시 주의해 주시고, 선크림을 선택 시 SPF 45 이상의 높은 자외선 차단율 높은 제품을 선택해 주세요.
음식으로 피부 관리할 수 있는 방법
위에 소개드린 일상 속 습관 외에도 음식을 통해 피부관리 할 수 있습니다.
- 브로콜리 : 브로콜리 속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주름과 피부 건조를 예방해 주며 비타민 E와 카로틴 성분이 피부와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 아보카도 : 바이오틴(Biotin)이 풍부하여 메마른 피부, 모발, 손발톱 등에 수분을 공급해 줍니다. 비타민 E, B2, B6와 미네랄, 필수 지방산 성분도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 녹차 : 폴리페놀(polyphenol)이 함유되어 있어 이뇨작용을 도와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고, 몸에 독소를 배출해 피부를 건강하게 해 줍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 알로에 주스 : 알로에는 아연, 구리, 칼륨, 아미노산, 마그네슘, 셀레늄 등 피부에 좋은 성분과 비타민A, C가 풍부하여 피부 진정에 효과가 있습니다.
바이오틴 : 수용성 비타민으로 건강한 피부와 모발, 손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바이오틴이 부족할 시 탈모, 푸석한 피부, 약한 손톱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폴리페놀 : 활성산소와 같은 유해 산소를 무해한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 물질 중 하나로, 우리 몸 대사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인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의 DNA 세포를 보호와 함께 혈당 수치조절, 심장 및 암 건강 예방 그리고 소화촉진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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