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알레르기는 봄철에 흔히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는 꽃가루가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를 통해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발생하여 재채기, 코 막힘, 눈 가려움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오늘은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원인과 증상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꽃가루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
꽃가루 알레르기는 특정 식물의 꽃가루가 공기 중으로 퍼져 나갈 때 발생합니다. 특히 봄철에 나무와 풀에서 많이 발생하며, 날씨가 따뜻하고 바람이 부는 날에 꽃가루의 농도가 높아져 증상이 심해질 수 있고 3~4월에 주로 발생합니다.
원인
먼지처럼 공중에 날아다니는 꽃가루가 주된 원인으로, 국내에서 봄철에는 주로 수목류의 꽃가루, 여름철에는 잔디류, 가을철에는 잡초류의 꽃가루가 날립니다.
서울 지역에서 측정한 결과 3월과 5월에 수목화분인 오리나무와 포플라, 버드나무, 참나무, 소나무 순서대로 꽃가루가 절정에 다다른다고 조사되었습니다. 이외에도 국화, 과꽃, 데이지, 야생 쑥꽃 및 국화 등은 피부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증상
꽃가루 알레르기는 크게 코와 눈, 호흡기 등에서 특징들이 발생합니다.
- 코 증상 : 콧물, 코막힘, 재채기, 코끝 가려움증 등의 비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 눈 증상 : 눈 가려움증, 충혈 등의 결막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호흡기 증상 : 호흡곤란, 쌕쌕거림, 기침, 가래 등을 동반하는 천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 20년간 18배 늘었다"
질병관리청에서 1998년부터 2019년까지 20년간 국내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18배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성인 10명 중 2명꼴(18.8%)로 알레르기 비염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때문에 봄철뿐만 아니라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에는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 꽃가루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
- 외출 후에는 옷을 갈아입고 샤워 필수
- 꽃가루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닫아두기
- 부득이하게 외출 시 마스크와 외투(긴팔) 착용
- 운전 시 창문 닫기
- 물을 자주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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